[날씨] 절기 청명, 하늘 흐리고 곳곳 비…종일 포근해
[앵커]
절기 청명인 오늘, 전국 하늘은 흐리겠고 곳곳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종일 날은 온화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절기 청명인 오늘, 절기 이름과 다르게 쾌청한 하늘 대신 안개와 흐린 하늘로 아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해가 떠오르고 안개가 점차 옅어지고 있지만, 오전까지 서쪽 곳곳으로 안개로 인해 시야가 불편한 곳들이 있겠습니다.
오늘 종일 흐리고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부터 밤 사이 충남과 경남서부내륙, 제주에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되고요.
호남은 내일 새벽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남부와 충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2.5도, 부산 11.2도, 광주 13.3도 등 전국 대부분 10도 안팎에서 온화하게 하루를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0도, 대구와 부산 16도, 대전과 춘천 17도, 전주와 광주 18도로 어제와 기온이 비슷하거나 더 올라 종일 포근하겠습니다.
봄이 깊어지며 당분간 평년 이맘때 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하늘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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